🔁 틱톡 캠페인, 단발성으로 끝나면 ROI는 없다 – 반복형 캠페인의 전환 구조

1. Jooshica × Clio 클리오 (K-뷰티)

• 인플루언서: Jooshica (틱톡에서 K-뷰티 콘텐츠로 유명한 미국 기반 뷰티 크리에이터)

• 브랜드/제품: 클리오 (마스카라, 아이팔레트,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K팝 메이크업 튜토리얼 진행)

• 콘텐츠 링크: Jooshica의 클리오 ITZY 메이크업 영상

캠페인 구조:

Jooshica는 클리오 제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최소 3편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각 영상에서는 K팝 메이크업 스타일을 주제로 클리오의 다양한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냈고, 팔로워들에게 실사용 리뷰와 꿀팁을 전달했습니다. 단순 광고가 아닌 “브랜드 앰버서더”처럼 느껴질 만큼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했고, 하나의 시리즈처럼 클리오에 대한 인식을 누적시켰습니다.

영상 중 일부는 좋아요 44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었고, 실제 링크 클릭 및 제품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2. Addison Rae × American Eagle (패션)

• 인플루언서: Addison Rae (글로벌 틱톡 스타, 댄스와 스타일 콘텐츠로 유명)

• 브랜드/제품: American Eagle – 특히 청바지 (#AEJeans) 및 시즌별 컬렉션

• 콘텐츠 링크: Addison 개인 계정 영상들은 현재 일부 비공개이거나 AE 챌린지 해시태그로 확인 가능: #AEJeans

캠페인 구조:

애디슨은 단발성 광고가 아니라 AE의 프로모션 시즌마다 반복적으로 콘텐츠를 올렸습니다. AE 프로모션 행사, 신학기 캠페인 등에서 청바지 스타일링, 팬들과의 Q&A 영상 등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AE 의류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다회 노출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AE의 앱 다운로드 수와 제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단순 노출을 넘어서, 소비자가 ‘내 옷장에도 애디슨처럼 AE 아이템이 있어야겠다’고 느끼도록 반복적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킨 전략이었습니다.

3. Mikayla Nogueira × Glow Recipe (K-뷰티)

• 인플루언서: Mikayla Nogueira (틱톡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중 한 명, 리뷰와 메이크업 튜토리얼로 유명)

• 브랜드/제품: Glow Recipe – 수박 글로우 나이아신아마이드 듀드롭, 아보카도 세라마이드 세럼 등으로 구성된 마이컬라 스페셜 키트

• 콘텐츠 링크: Mikayla의 Glow Recipe 글로우 루틴 영상

캠페인 구조:

Mikayla는 Glow Recipe와 협업하며 약 한 달간 3편 이상의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본인이 사용하는 데일리 스킨케어 루틴, 메이크업 베이스 활용법 등으로 구체적인 사용 상황을 제시했습니다.

그녀의 반복 콘텐츠는 마치 시청자들이 함께 ‘7일 글로우 챌린지’를 경험하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줬고, 해당 키트는 출시 직후 품절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반복된 영상은 브랜드 신뢰도와 실제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정리

위 세 사례는 모두 틱톡 인플루언서가 단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3회 이상 반복해서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반복 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 신뢰도 증가

• 단발성 콘텐츠보다 높은 전환율

•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함께 만든 “브랜드 내러티브” 형성

• 유저 입장에서는 광고보다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로 인식

SODII에서 이처럼 반복형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설계하고 측정하면, 단순 조회수 이상의 진짜 전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